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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명연, 2017년까지 바이오융복합 등 창조산업 지원에 770억원 집중 투자

박지현 기자

파이낸셜뉴스

입력 2013.07.18 13:51

수정 2014.11.04 19:43

한국생명공학연구원(KRIBB)이 향후 5년 간 바이오융복합 등 창조산업 지원에 770억원을 집중 투자한다.

생명연은 지난 11일 내부 임무수행형 조직인 바이오융복합연구소, 의생명과학연구소와 원장-소장 간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.


이번 계약을 통해 생명연은 바이오융복합연구소에 바이오나노 메디컬 융합 진단·치료 및 슈퍼박테리아 제어, 바이오화학 플랫폼 케미컬 생산 등을 위해 오는 2017년까지 기관예산 410억원을 투입한다. 또 의생명과학연구소에는 항노화 약물 및 항체 개발과 감염질환 치료, 면역치료, 난치질환 줄기세포 모델시스템 개발을 위해 36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.


생명연 오태광 원장은 "전문연구소를 국가 사회적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하는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"이라고 말했다.

jhpark@fnnews.com 박지현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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